동부화재, 화재 예방은 위험관리컨설팅으로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동부화재는 자사의 위험관리컨설팅을 받은 공장 및 업무시설의 손해율이 전체 재물보험 평균 손해율보다 30%포인트 가까이 낮았다고 15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6회계연도부터 2009회계연도까지 모두 5310건의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받은 업체의 평균 손해율은 10.98%라고 동부화재측은 덧붙였다. 이 기간 전체 재물보험의 평균 손해율은 40.68%라고 동부화재측은 부연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사업장의 화재 위험요소에 대한 분석 작업을 거친 후 위험관리에 대한 방안과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방재분야 컨설팅,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한 결과 손해율이 매우 낮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시설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은 보험의 기본이념인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영신 기자 asc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