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과 딸 아바. 사진=LPGA공식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은퇴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둘째를 임신했다는데.소렌스탐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편) 마이크와 나는 둘째를 가졌다"면서 "내년 초여름에는 가족이 4명이 되고 (큰 딸) 아바는 누나(또는 언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여자프골프(LPGA)투어는 그러나 소렌스탐의 복귀에 대한 기대는 물론 이벤트 경기나 자선대회 출전까지도 미루게 돼 오히려 서운하다는 반응이다.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한 뒤 지난해 곧바로 스포츠 매니지먼트 일을 하는 4살 연하의 마이크 맥기와 결혼해 9월 첫 딸을 출산했다. 은퇴 후에는 의류와 향수, 코스 설계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골든베이 골프장 설계를 맡아 진행 중이고, 최근에는 LPGA투어 새 대회 창설까지 추진하고 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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