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나눔터 검색을 개선하고 나눔 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나눔종합서비스 '나눔넷'(www.nanumnet.or.kr)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그간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눔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허브사이트를 구축해야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나눔넷은 약 2740개의 나눔터와 60여건의 나눔 프로그램, 캠페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유형과 대상, 지역 등 분야별로 기부처나 자원봉사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원하는 사이트로 연계·이동할 수 있다.사이트는 나눔에 참여한 사람들을 홍보하는 명예의 전당,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난 후기를 올리는 사례공감, 기부·자원봉사 신청을 하는 희망나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나눔넷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관련 정보를 활용하고 공유함으로써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실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 측은 지난 8일부터 나눔넷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사이트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하는 한편 개선요구, 보완점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