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클리브랜드, 'CG15 포지드' 웨지

'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의 최신 버전이 'CG15 포지드' 웨지(사진)다. 1979년 회사를 창업한 로저 클리브랜드의 이름을 그대로 명명한 클리브랜드는 특히 웨지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CG시리즈'다. 클리브랜드골프의 약자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할 정도로 오랜 기술력을 집약시켰다. CG10 모델이 출발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CG15로 완성됐다. 미국버전 4가지 모델이 출시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특히 일본 버전의 4가지 단조 모델이 추가되면서 미국과 유럽을 넘어 올해는 일본시장까지 점령하고 있다.미국골프협회(USGA)의 변경된 그루브 규정에 맞춰 최상의 스핀력을 자랑한다. 이번 모델은 더욱이 솔 후방의 엣지를 토우에서 힐에 걸쳐 S자 형태로 디자인해 상황에 따라 페이스를 열고 닫기 쉬운 형태로 만든 게 독특하다.기술력의 핵심은 레이저 밀링공법으로 초정밀함을 도모했다는 대목이다. 기준 최대점과 홈과의 거리를 0.001인치 간격으로 나열해 스핀력을 최대화 시켰고, 여기에 표면 거칠기까지 구현했다. 헤드에 바운스를 점으로 표시해(1개 로우, 2개 중간, 3개는 하이) 자신의 스윙 습관에 따른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다. 로프트 48도에서 58도까지 6종류가 있다. (02)2057-187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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