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SS501의 멤버 김현중이 KBS 새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 출연한다. 김현중은 지난 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배용준과 첫 연기호흡을 맞췄다. 김현중은 이날 해외활동을 끝내고 귀국하는 톱스타 역으로 출연,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의 이사장 정하명(배용준 분)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김현중이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옮기고 난 후 배용준과 공식적으로 만난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는 식구답게 특별한 상의 없이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베테랑급 연기를 펼쳐 보여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현중은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대본이 재밌었다. 춤과 노래, 열정과 꿈을 그려낼 '드림하이'의 애청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림하이'는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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