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펀드 사흘째 순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16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9일째 이어졌다.채권형펀드는 171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75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730억원 감소한 103조653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34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8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4570억원 감소한 103조7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30억원 증가한 330조286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220억원 감소한 332조872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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