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LG전자가 내년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3.64%)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도이치증권 창구로도 7만3000주 가량 매수체결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이날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말부터 출시되는 신제품 옵티머스원과 옵티머스7 등의 판매가 기대이상으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은 출시된지 40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경쟁력을 기우고 있다"며 "앞으로 휴대폰 부문에서 적자를 줄이고 TV재고 비용 부담완화 및 에어컨 판매 활성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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