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아이 낳으면 교육비 드려요'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홈쇼핑은 6일부터 19일까지 출산장려 캠페인을 열고 새롭게 자녀를 출산할 경우 최대 1200만원의 교육비를 증정한다.현재 자녀가 한명 이상인 가족 중 총 50명을 선정해 내년 9월과 12월 사이 추가 자녀를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는 자녀 1명을 키우는데 필요한 1년 8개월치 기저귀값 200만원을 준다.또 태어나는 아이가 둘째 자녀일 경우 교육비 500만원, 셋째 자녀이면 1,000만원을 함께 지원해 주는 것.신청방법은 현대홈쇼핑 홈페이지(www.hmall.com)에 남편 또는 아내에게 출산을 기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으면 된다. 또 지난 11월 선발한 3가구의 다둥이 가족 홍보대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각각 7명, 4명, 3명의 자녀가 있는 홍보대사 가족들이 직접 대가족의 장점을 알려 많은 부부들이 추가 자녀를 출산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TV홈쇼핑에 홍보대사 가족들이 직접 출연하는 출산장려 홍보영상을 만들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임현태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시작한 출산장려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올해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부모들이 출산 장려캠페인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진행했던 출산장려 캠페인을 통해 모두 20명의 아이가 태어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당시 이 행사는 24일간 1만7000여명의 고객이 응모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