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2만명 몰려

12월29일 완전개통 예정 인천공항철도 효과...실수요자 대부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 3일 오픈한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인근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3일 간 총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의 환승적용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 등 실수요자로서 평균 30분 이상의 장시간 진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하징 동부건설 이하징 팀장은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전세값이 상승함에 따라 서울 강서권, 상암, 마포의 이주수요를 비롯하여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 일대 서울 출퇴근자의 수요가 많이 몰렸다"며 "투자수요 보다는 직접 입주해 거주할 목적인 실수요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 지하 2층, 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분양되는 1차 물량은 이 중 전용면적 84~121㎡ 총 715가구이다. 오는 9일(목)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0일(금) 2순위, 13일(월)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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