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동열)는 3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대표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천 회장은 이수우 임천공업 대표에게서 은행에서 대출이 되도록 도와주고 세무조사를 무마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상품권과 현금 등 금품 40여억 원어치를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1일과 2일 천 회장을 두 차례 소환해 이 대표에게서 받은 금품의 액수가 얼마인지, 세무조사 무마로비를 실제 시도했는지, 임천공업을 위해 금융권 대출 로비를 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천 회장은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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