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예전부터 와이어 액션 해보고 싶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예전부터 와이어액션 해보고 싶었었다."배우 수애가 30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수애는 자신이 맡은 윤혜인 캐릭터에 대해 "이중적인 모습이 많은 인물이다. 선과 악이 구분돼 있지 않다. 감정적인 내면연기를 요구하는 것이 윤혜인의 매력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액션연기를 많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와이어를 타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평소 하고 싶었던 장르여서 많은 시간에 걸쳐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영상에서 제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발견했을 때 카타르시스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드라마 '9회말 투아웃'이후 3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수애는 "이번 드라마는 버팀목이 많아서 부담감은 덜하다. 순간을 재밌게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어쨌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캐릭터여서 나 또한 기대가 되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알려진 '아테나'는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등이 주연을 맡아 NTS요원이 전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첩보액션을 그릴 예정이다. 내달 13일 첫 방송.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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