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60원 근접... 더 올라갈까?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60원에 근접하고 있다. 중국의 추가 긴축과 유럽 재정악화 위기 확산 우려가 고조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상단에서 상승폭을 제한하던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다소 뜸한 분위기다. 이미 많은 양이 출회됐다는 것.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리스크 회피모드가 강한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이 빠지고 중국 긴축 우려가 높아지면서 숏커버가 일고 있다"며 "환율 상승 기대가 큰 상황에서 네고물량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환율이 레벨을 높이면서 많은 물량이 출회된 만큼 더 이상 매도할 물량이 많이 남지 않은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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