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高성장의 최대 수혜주 <한국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현대차를 인도 고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9월 누적 전년대비 36% 증가한 1314만대를 기록했으며 인도시장은 36.5% 증가한 225만대가 판매됐다"면서 "이는 ▲인도 경제의 높은 성장성 ▲극도로 낮은 자동차 보급률 ▲증가하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인도시장 점유율 20%로 2위를 유지하는 것은, 지난해 이후 중국에서 4위 수성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주가의 재평가(re-rating)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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