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여천NCC(주) 여수3공장이 화학물질 배출저감 실적 우수업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 여천NCC(주) 여수3공장이 화학물질 배출저감 실적 우수업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박규철 여천NCC 여수3공장장을 대신해 환경부 장관을 상을 받고 있는 황진욱 여천NCC 차장(사진 가운데 수상자).
29일 여천NCC는 ‘제6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에서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30·50 프로그램) 추진 실적평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화학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것.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는 화학물질의 배출을 줄이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업장 간에 배출을 줄이는 기술과 정보를 나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여천NCC는 지난 2004년말 환경부와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30·50 프로그램)’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07년에는 2001년 배출량 대비 30% 저감, 지난해에는 2001년 대비 80%를 줄여 목표인 50%를 초과 달성했다. 시료 채취시설 개선과 출하시선 개선, 누출관리시스템(LADR SYSTEM) 도입 등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여천NCC측은 설명했다.여천N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세상 구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