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라건설이 지난 23일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가 발주한 Service Station 3개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아부다비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세 지역에 각각 1개의 서비스 스테이션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주다.서비스 스테이션은 주유, 차량정비, 편의점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한라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에 초청자격을 취득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건설시장에서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홍보팀 관계자는 또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수주기반 확대와 다양화'를 위해 신규사업 테스크포스팀(TFT) 등을 구성,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수주는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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