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9년 탄 엘란트라로 우승 도전합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는 1992년식 엘란트라로 3년째 우승을 도전하는 참가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운전자인 조동철씨는 아내와 함께 출발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이번에 승용차 1000cc~1600cc 부문에 도전하는 조 씨는 1992년식 엘란트라로 출전했다. 올해로 3번째 우승 도전이라는 그는 "올해는 드라이빙 기술을 잘 활용하면 왠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날씨가 좋지는 않지만 앞차거리 유지하며 안전 운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 차가 이번 대회 가장 오래된 차가 아닐까 싶다"면서 "1ℓ로 연비 17km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차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차에 애정을 가지면 된다"면서 "5년 정도는 더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