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등반 통해 화합 다진다

양천구, 27일 제14회 양천구민 가족등산대회 개최 오전 10시 신월근린공원 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가족·이웃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27일 늦가을 정취 그윽한 지양산에서 제14회 양천구민 가족등산대회를 갖는다.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산하기에 편안한 복장을 하고 지양산 자락에 위치한 신월근린공원(신월7동 시영아파트단지 내)으로 오전 10시까지 나오면 된다.등산코스는 신월근린공원을 출발, 강월초등학교 → 푸른마을아파트 3단지 앞 → 꼭짓점 → 자연학습장 → 안산체육회 → 정상 → 헬기장 → 석산정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약 5㎞ 거리에 80분 정도 소요된다. 코스를 완주한 구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 등반대회

양천구는 거리부담 없이 가깝고 경치 좋은 지양산의 늦가을 정취를 마음껏 감상하며 구민화합과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구민의 참여를 기다린다.한편 양천구는 지난 9월 곤파스와 폭우로 훼손돼 이용이 불편했던 등산로를 태풍에 넘어진 아카시나무를 활용, 정비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운치 있는 등산로로 재탄생시켰다.등산로 정비에 사용된 자재는 태풍피해를 입어 버려지는 폐목을 활용하고 구에서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등 자체인력을 활용, 약 1500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보았다. 등산구간 곳곳에는 방향표시판(12개), 간이의자(25개), 목계단, 배수로 등을 설치, 이용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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