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은 26일 IHQ에 대해 종합편성채널이 도입되면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전날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2차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리면서 IHQ와 에스엠 대원미디어 등 콘텐츠 관련주와 디지틀조선 ISPLUS 등 종합편성채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고 전했다.이후 종편 도입 일정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점에서 콘텐츠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공중파 방송사 위주인 드라마 제작 시장은 종편이 가세하면 지금보다 확대될 전망이다.그는 "IHQ의 실적 역시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이미 소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는데 내년 하반기에는 공중파와 종편들의 드라마제작 수입이 가세,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에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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