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올해 모든 예비군 훈련 중지된다(종합)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올해 계획된 모든 예비군 일반훈련이 24일 5시부터 모두 중지된다. 군관계자는 24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해 현역부대의 군사대비태세 강화를 보장하고 전 예비군 중대의 향토방위작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5시부터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훈련을 받지 못한 훈련은 내년 3월 이월보통훈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동원훈련은 현역부대에 입영해 시행하는 전시대비 훈련이므로 정상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 신종플루의 창궐로 인해 예비군 훈련이 한 달간 중단된 적이 있지만, 북한의 군사도발로 중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방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미실시되는 일반훈련은 내년 3월 이월보충 훈련으로 시행되며 훈련 참가를 준비한 예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중지 조치 후 24시간 이내에 계획된 훈련은 이수한 것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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