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제1동의 흉물스럽던 담장이 옷을 새로 입었다. 숭인제1동주민센터는 지난 10월 25~11월 17일 지역공동체일자리 참가자에게 도색 도구와 재료를 지원해주고 지역내 흉물스러운 담장 37개 소에 대한 도색사업을 마무리했다. 재개발예정지인 숭인제1동은 노후된 주택들이 많아 오래된 담장이 변색되고 페인트가 떨어져나가 보기 흉했다.
숭인1동 청룡사길이 도색을 해 한결 밝아졌다.
그러나 담장 도색 사업으로 골목이 한결 깨끗해지고 밝아진 동네 분위기에 뒷골목 담장에 수시로 있던 무단투기도 감소했다. 또 숭인제1동 주민센터에서는 곰팡이 피는 단칸 셋방에서 고생하는 불우 이웃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주일간 전문 도배사를 고용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가자의 참여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4세대에 방 도배와 장판을 무료로 교체해 주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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