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한국어 연기도 벅찬데 일본어 연기는...'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송승헌이 영화 '고스트:끝나지 않는 사랑'을 찍으며 걱정됐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송승헌은 2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고스트: 끝나지 않는 사랑'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를 결정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처음으로 일본 배우, 일본 스태프와 함께 촬영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도 벅찬데 일본어 연기가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어로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며 "하지만 마츠시마 나나코의 배려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마츠시마 나나코는 "내가 캐스팅 된 후 송승헌씨를 추천했다. 그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친 것 같다"고 화답했다.송승헌은 영화에서 일본으로 유학 온 도예가 준호 역을 맡았다. 우연히 만난 일본 유 명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 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사랑과 영혼' 아시아판 '고스트'는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승헌(준호 역)과 마츠시마 나나코(나나미 역)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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