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개성공단기업協 '연평도 사태 예의 주시 중'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배해동)는 23일 벌어진 연평도 사태와 관련, "사태를 예의 주시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임동 협회 사무국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개성공단이 별다른 문제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연평도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협회 관계자는 "개성공단협회는 임원진 대부분이 비상근이라 소집이 쉽지 않다"며 "지금은 회원사들에게 전화로 상황을 전파하며 추가 돌발 상황이 있는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오오엔육육닷컴 관계자는 "아직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공단 내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개성공단에는 121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상주인력을 제한한 정부의 5ㆍ24 조치 이후 상주인력은 950여명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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