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역외환율 1170원대 급등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북한의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역외환율이 크게 상승했다.2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오후 3시40분 현재 1170원대까지 치솟았다.이날 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7.5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장 마감 직전 전해진 이번 사태로 역외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연평도에서 국군과 북한군간 접전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외환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34분경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가 떨어졌고, 연평도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국군은 이번 사태를 북한의 도발로 보고 대응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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