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 우수 사례 선정

행정안전부 2010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종로구 전용민원 창구 '오렌지존' 우수 사례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0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시·도별 우수사례' 결과 외국인 전용 민원 창구인 '오렌지존'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종로구는 혼인신고 등을 접수하러 온 외국인들이 쉽게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온화하고 친근감을 주는 오렌지색 톤으로 민원창구를 꾸민 ‘오렌지존’을 운영 중이다.오렌지존에서는 국제혼인신고, 혼인증명서 재발급, 기타 외국인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민원여권 창구인 오렌지존.

또 혼인신고 시 원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전통 혼례 한복을 입고 결혼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제공하는 포토제공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종로구는 24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무주에서 개최되는 우수사례 확산 컨퍼런스에서 서울시를 대표로 ‘오렌지존’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외국인 뿐 아니라 종로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마음으로 전하는 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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