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광산 폭발로 27명 광부 매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뉴질랜드 남섬 웨스트코스트 지역의 석탄광산에서 19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27명의 광부가 매몰됐다. 광산 업체 '파이크 리버'의 피터 휘틀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언론을 통해 2명의 광부는 폭발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다른 27명과는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파이크 리버는 2008년부터 이 광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갱도의 깊이가 200m에 총연장 2.3㎞ 규모다. 게리 브라운리 뉴질랜드 에너지장관은 광산 내부에 비상 피난 갱도가 있지만, 광부들이 이 갱도에 접근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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