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19일 롯데그룹이 지난 7월 인수한 중국 홈쇼핑 업체 '럭키파이'에 대한 인수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롯데쇼핑의 목표주가 5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애널리스트는 "럭키파이는 공격적인 성장을 목표로 ▲방송지역 확대 ▲낮은 채널 확보 ▲생방송 시간 확대 등을 추진중"이라면서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이 회사의 매출액 고성장이 롯데쇼핑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중국 상해 지역 할인점과 홈쇼핑 업체를 방문한 결과, 새로운 장기적 성장 엔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로 인해 롯데쇼핑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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