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월 소매판매 0.5%↑ '예상상회'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영국의 10월 소매판매가 3개월래 처음으로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영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2배나 상승한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스포츠 용품과 게임관련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부가가치세 인상에 앞서 미리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식료품 판매는 전월대비 0.1% 증가했고 비식료품은 0.3% 늘었다. 연료유를 제외할 경우 10월 소매판매든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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