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오늘(18일) 007 첩보작전 방불케한 군입대...왜?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강동원이 비밀리에 논산훈련소에 전격 입소했다.강동원은 18일 오후 1시께 충남 논산훈련소 입소대대에 별다른 공식적인 인터뷰 없이 입소했다.강동원은 이날 군부대 측이 제공한 특수차량을 이용해 훈련소 뒷문으로 바로 입소했을 만큼 비밀유지에 신경을 썼다.강동원은 이날 오전 부모님과 미리 인사를 나누고, 지인 한명과 함께 훈련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입소식을 마친 강동원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앞서 강동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입소날짜가 맞더라도 답해줄 수 없다”며 “조용하게 입소하길 원한다"고 그의 입소에 대해 함구했다.한 측근은 "그동안 강동원의 입소 일자를 밝히지 않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친 것은 현역입대가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탤런트 고주원과 VOS 최현준 역시 논산 훈련소를 통해 동반 입소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81년 생으로 올해 30살을 맞이한 강동원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이후 '매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의형제' '전우치' 등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최근 개봉된 영화 '초능력자'에서는 악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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