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0원대 중반 박스권 움직임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중반의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활발히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막히면서 113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아울러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코스피지수도 장중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다.하지만 당국의 시장개입이 추정되는 가운데 자본유출입 규제 경계감이 높아 하단 지지력이 형성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반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시장 참여자들은 전했다.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 흐름을 유도할 모멘텀이 없는 장세"라며 "별일이 없는 한 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1시31분 현재 전날보다 7.0원 오른 1136.5원을 기록 중이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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