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에어워셔 '내수+수출 날개 돋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공기청정 기능에 가습 기능을 더한 위니아만도의 '에어워셔(airwasher)'가 국내 판매가 급증한데 이어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진출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17일 위니아만도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에어워셔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 3만5000대를 이미 넘어섰다. 겨울철이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류봉수 위니아만도 전략경영팀장은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위니아만도가 2007년 국내 업계 최초로 에어워셔 제품을 출시한 이래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 대기업들이 진출해 시장이 확대되면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니아만도는 최근 스위스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쿱(COOP)사에 위니아 에어워셔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위니아만도는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을 계기로 3년 내 연간 5만대 이상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위니아만도는 '위니아 에어워셔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위니아 딤채' 전문점에서 2대 이상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한 대는 판매가에 1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전 유통점을 대상으로 구입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친환경살균제 '바이오실버스톤(BSS)'을 1개씩 추가 제공한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진우 기자 bongo7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