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구역의 입체적 모습, 온라인에서 즐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카이 인 뷰 시스템' 구축해 온라인에서 입체적 감상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컴퓨터 화면상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체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컴퓨터 화면 상에서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와 클릭 만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의 전후 좌우 360도 모습을 생동감있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 최근 생생한 개발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IFEZ Sky in View 시스템'을 구축,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항공에서 360°파노라마 카메라로 촬영하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법으로 제작돼 화면을 마우스로 클릭과 드래그하면 전후 좌우 360도 방향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지역의 개발모습을 입체적이고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생생한 입체 자료를 통한 투자유치 홍보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정보화 콘텐츠를 통한 볼거리 제공, 도시발전 영상 기록물 구축으로 사료적 가치를 창출할 수있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지 않아도 IFEZ의 역동적인 개발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천경제청은 곧 자체 홈페이지 및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외부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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