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 인문학 교실' 마쳐

오는 17일 오전 10시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51명 수료생에게 수료증 전달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수료생 51명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중랑인문학교실 수료식을 가진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중랑 인문학 교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수강정원 총 8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14주과정으로 고려대학교와 연계,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중랑 인문학 교실'을 개설해 운영해왔다.중랑구는 그 동안 고려대 우응순 교수의 '논어에서 공자를 만나다', 고려대 이민정 강사의 '자신과의 대화' 등 13개 강좌를 통해 구민들에게 '마음이 풍요로운 삶'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더 나아가 메마르고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갈증해소의 장을 마련해 주기도 하였다.이번 수료식은 그간 교육과정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51명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수료식은 '인간관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30분간 한성열 고려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있은 후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원장 황우형)의 인사말씀 및 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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