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재정적자가 채권시장 위기 촉발할 것'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4일 미국의 막대한 재정 적자를 줄이지 않을 경우 채권시장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날 NBC방송에 출연한 그린스펀 전 의장은 1조3000억달러에 이르는 재정 적자가 채권시장을 겁먹게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는 장기 이율의 급속한 상승을 낳고, 더블딥(이중침체)을 이끌 수 있다면서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15일부터 열릴 의회의 소위 ‘레임덕 세션’ 때 고소득층에 대한 감세 연장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현길 기자 ohk041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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