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아쉽다’ 진종오, 권총 50m 개인전 은메달

[사진=대한사격연맹]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남자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50m 권총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진종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사격 50m 권총 개인 결선에서 659.5점을 쏴 은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푸치펑은 661.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본선에서 566점으로 1위에 오른 진종오는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에 1점 뒤진 2위로 결선에 오른 푸치펑(중국)과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두 선수는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8번째 발까지 푸치펑이 642.5점, 진종오가 642.3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다. 하지만 9번째 발에서 푸치펑이 9.5점을 쏜 반면 진종오는 7.7점에 그쳤다. 결국 진종오는 푸치펑에 2점차로 뒤진 2위에 머물렀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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