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이상한 대화

<이상한 대화 2>-페어웨이에서"사장님!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너무 큰 것을 잡은 거 아닙니까?""동반자가 많이 흔들수록 좋아합니다.""옆 사람이 많이 흔들면 은근히 쾌락을 느낍니다.""많이 흔들고 나면 다음 판에는 돈을 배로 달라고 합니다.""다음 장소로 옮기기 전에 흔든 만큼 계산해야 합니다.""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고 성질내면 더 안 됩니다.""손님 뭘로 드릴까요?""사장님 몇 번 드릴까요?""앞이 비었습니다. 빨리 하세요.""방향을 잘못 선 것 같습니다. 몸을 좀 더 틀어 서 보세요.""하체를 꽉 못 잡아 줍니다. 무릎을 꼬세요."-그린 위에서"사장님, 좀 빼 주실래요?""오데로 보고 해야 하나?""제 발끝을 보세요.""너무 크면 안 들어갑니다.""맨 마지막 분이 좀 잘 꽂아 주세요.""잘 들어가게 닦아드릴게요.""언니가 하라는 대로 하니까 안들어가잖아….""흐르는 걸 감안하세요.""힘이 없어 안들어갔습니다.""오늘따라 와 이리 잘 안들어가노?""손 짚고 엎드리면 안됩니다.""놓고 가는 것 없는지 확인하시고 잘 챙겨 가세요."(열쇠ㆍ지갑ㆍ시계ㆍ휴대폰 등)<ⓒ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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