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7일 밤(현지시간) 잉글랜드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또 목격됐다.9일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이번의 기이한 UFO 동영상은 잉글랜드 노스요크셔주(州) 스카버러 인근에서 촬영된 것이다.최근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주 로더럼의 주택가 상공에서 목격된 UFO가 며칠 뒤 그곳으로부터 80km 떨어진 노스요크셔주 해러게이트 상공에서도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더니 4일에는 슈롭셔주에서 또 목격된 바 있다.영국 국방부의 전 UFO 전문 분석가 닉 포프는 “요즘 들어 잉글랜드 상공에서 UFO가 여느 때와 달리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그는 “한때 미국 애리조나주(州) 상공에 UFO가 자주 출몰하더니 이제는 잉글랜드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카버러 상공의 UFO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폴 싱클레어는 “많은 사람이 비행접시와 똑같이 생긴 UFO를 목격했다”며 “아무래도 잉글랜드에서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동영상을 보면 이번 UFO는 두 물체로 이뤄진 듯하다. 하나는 갈고리 모양의 꼬리를 갖고 있고 다른 하나는 원반형이다.포프는 “으스스한 모습의 UFO를 처음 봤을 때 구름이 아닌가 싶었지만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지난해 스카버러 상공에서는 UFO 50대로 이뤄진 편대가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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