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로엠' 의류교환권 판매로 일 매출 10억 달성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소셜 쇼핑 사이트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의 의류교환권을 51% 할인된 9만 9000원에 1만장 판매해 10억원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할인 상품에 대한 정보없이 미리 점 찍어두는 '블라인드 딜(Blind Deal)' 회원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듣고 온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이날 판매는 오전 11시경, 1만장의 물량이 모두 팔리면서 종료됐다. 일일 10억원의 매출은 국내 패션 업계 의류교환권 온라인 일일 판매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위메프 측은 설명했다. 위메프를 운영하는 나무인터넷 조맹섭 팀장은 "5개월의 넉넉한 유효기간과 전국으로 확대된 구매 지역 등 매력적인 조건으로 구매층이 한정된 여성 의류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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