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과 지난 8월 'Why? 모바일 협력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아이폰용 모바일 앱과 태블릿PC용 앱 개발을 확대 추진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모바일과 태블릿PC용 앱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Why? 시리즈'는 딱딱한 과학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고품격 만화로 풀어 낸 인기 과학만화 시리즈로 10년에 걸쳐 50권이 출간돼 30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올린 스테디셀러다. KTH는 'Why? 시리즈'의 학습적 요소에 게임 기능을 더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Why? 시리즈' 중 과학시리즈에 대한 앱을 출시해 오는 12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서비스하고, 내년에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KTH 콘텐츠유통사업본부 김형만 본부장은 "이번 예림당과의 제휴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모바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까지 대응할 수 있는 앱 개발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