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뚜기는 부드러운 신맛으로 음식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요리용 식초 제품인 '저산도 4.5 식초' 2종(사과, 유자)을 4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음식 고유의 색감이나 맛, 풍미를 살려주는 고급식초로 국산 유자와 사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신맛이 특징이다. 기존 식초보다 산도가 낮고 신맛이 부드러워 샐러드나 디핑소스에 그대로 뿌려도 좋고, 무침요리, 초밥, 김밥, 비빔밥, 생선조림 시 비린내 제거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국내 식초시장은 조미와 음용시장으로 나누며, 조미시장의 경우, 산도에 따라 저산도, 일반, 2배, 3배 시장으로 나누어진다. 현재 조미식초는 오뚜기가 70%의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국내 고급식당에서는 저산도 식초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대중적인 원료인 사과와 유자로 만든 저산도 식초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가격은 500ml 용량에 각 2000원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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