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장관, TMS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이만의 환경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4일 TMS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 및 관계자 연찬회를 경주 대명콘도에서 개최한다.TMS(Tele Monitoring System)는 대기, 수질 배출농도와 악취오염발생지역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원격감시체계를 말한다. 이만의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굴뚝 TMS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를 위한 인프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TMS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조작행위 등을 적발 시에는 유지관리업체협회 등록취소하거나 형사고발 등으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전· 시멘트,·소각·화학제품 등 분야별 우수운영업체 4개소와 우수유지관리업체에 인정서를 수여하고 이들 업체에게는 현판과 운영비용, 부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부문별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학본부, 성신양회(주),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 SK에너지(주), TMS 유지관리업체로는 서원환경기술(주) 등이 우수운영업체로 선정됐다.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공무원, TMS운영업체 및 유지관리업체 종사자 약 300여 명이 참여한다.환경부는 앞으로도 매년 우수 운영사업장 5개업체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조작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인 통신방식의 디지털화 등 TMS 신뢰성 향상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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