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3Q 주당순익 94센트..리콜사태로 실적 악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시리얼의 판매가 크게 줄면서 미국 최대 시리얼 업체 '켈로그'의 3분기 실적도 악화됐다.2일 켈로그는 성명을 통해 3분기 주당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94센트(3억6100만달러)에 비해 줄어든 90센트(3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 기간 매출은 31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달에 이미 켈로그는 올해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지난 6월 총 2800만 박스를 대량 리콜하는 사태를 겪으면서 시리얼의 판매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데이비드 맥케이 켈로그 최고경영자(CEO)는 판매촉진을 위해 신상품 발굴에 나설 뜻을 내비춘 상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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