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젓갈, 고춧가루 제조업체에 대한 전국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김장철 성수식품인 김치류와 고춧가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3일부터 16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등 음식류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남은 음식 재사용을 단속한다.합동점검 대상은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와 젓갈류, 고춧가루 및 다진양념 식품제조·즉석판매제조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음식점 등)다.식약청은 점검을 통해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판매 ▲병든 고추 사용 ▲수입 김치와 젓갈을 국산과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 ▲남은 음식물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이 가능한 식재료에 대한 지도·홍보도 이뤄진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