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일 '트윈스타'를 출시하고 국내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트윈스타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성분을 함유한 고혈압 치료제다. 회사 측은 "대부분 고혈압 환자들은 한 가지 치료제만으로는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최근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약의 수를 줄여 순응도를 높이면서도 혈압 강화 효과를 주는 복합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임상 결과 이 제품은 각각의 단일 요법에 비해 강력하고 24시간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주며,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트윈스타는 베링거인겔하임과 판매계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국내 공급한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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