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당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천정배 최고위원은 1일 "당개혁의 목표는 2012년 집권을 이룰 수권정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천 최고위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정당 ▲보편적 복지를 구현할 정책정당 ▲국민의 광범위한 참여를 유도할 개방정당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미래정당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스마트정당 ▲문화정당 ▲현장정당 ▲생활정치정당을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원제도혁신, 공천제도혁신, 당무혁신이 핵심적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다루기 위한 분과에 국회의원은 물론 원외위원장, 지방의원, 평당원, 외부전문가들도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 2001년 민주당 특대위의 성과들과 지난 지도부에서의 당쇄신특위 성과, 열린우리당 당시의 논의, 심지어는 한나라당의 논의까지도 참조하도록 하겠다"며 "이번만큼은 가장 개혁적이면서도 동시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개혁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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