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임직원과 비전·정신 공유한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닷새 동안 이천 및 청주사업장에서 '공감·기쁨·행복'을 주제로 회사의 비전과 정신을 체험하는 '하이닉스 컬쳐위크(Hynix Culture Week)'를 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공감의 장'에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1만일의 기억'이라는 부제로 '하이닉스 역사 전시회'가 열렸다. 본 전시회는 ▲통합 이전 현대전자와 LG반도체 시절의 사진 및 임직원 애장품 등 지난 27년간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담아낸 '발견(Discovery)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반도체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하이닉스의 성공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Drama)관' ▲'세계최고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 오래가고 좋은 회사'라는 비전 달성의 다짐을 모아 '비전 트리(Tree)'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Dream)관' 등 3개의 전시실로 꾸며졌다.'행복의 장'에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공하겠다는 하이닉스의 의지가 담긴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는 하이닉스 임직원이 '1인 1물품 기증하기 운동'을 펼쳐 모은 5000여점의 물품을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했으며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자매결연 농가와 다문화가족, 불우아동 등 지역사회에 기부됐다.'기쁨의 장'에서는 축제 기간 중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베짱이와 바이올린', '버블&매직 쇼' 공연과 사내 음악 동아리의 '런치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한편, 하이닉스는 올해 처음 마련한 '하이닉스 컬쳐위크'를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 더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하이닉스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회사의 대표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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