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 청소년 문화존 공연 모습
30일 오후 3시부터 금빛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존'을 열어 끼가 다분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청소년 관람객들에게는 또래들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학교별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마당은 방송댄스 힙합댄스 B-boy 국악연주 등 총 12개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성초등학교 방송댄스반의 방송댄스, 문성중학교 Rock kids 동아리 밴드 공연, 경기청소년국악실내악단의 국악연주, 금천고등학교 조성신 군 마술쇼,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등학교 위더스의 힙합댄스, 문일고등학교 M.I.Crew의 B-boy 공연 등이 있다.아울러 방문객들이 직접 작품도 만들면서 체험과 전시관람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열릴 계획이다.문일고등학교 천문우주반·동일여자고등학교 과학카페의 천문우주반 과학체험, 금천고등학교 허수아비 동아리의 전통체험, 도자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있다.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방문객을 즉석에서 30명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체험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또 금천청소년수련관과 아타락쿠스 청소년 만화동아리의 만화전시 등 전시회도 있다.올 마지막으로 열릴 11월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금나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제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학교·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의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31개 동아리를 선정, 1개 동아리에 30만~70만원씩 연간 총 2000만원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금천구청 교육담당관(☎2627-2845),금천구 문화존 홈페이지(www.gmchyouth.net)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