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암 종류별로 차등화한 보험 판매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현대해상은 암전용 보험 하이라이프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하이라이프암보험은 경제적 손실액, 생존율 등을 고려, 암의 종류별로 보장금액을 차등화 했다.특정암은 간, 폐, 담낭·담도, 식도, 췌장 등 암 발병 후 경제적 손실이 크고 5년 생존률이 30% 미만인 암으로 최고 7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암보험 상품의 고액암에 발생빈도가 높은 간암과 폐암을 추가해 보험금 수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일반암의 경우 발병 후에도 5년 생존률이 65%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하고 직접치료비와 기타비용 등 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은 암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이 밖에 유방암?자궁경부암?자궁체부암?전립샘암?방광암 등 5년 생존율 80% 이상이며 경제적 손실액이 소액인 소액암의 경우에는 1500만원으로 차등 보장해 합리적인 보험료 수준으로 상황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암사망고도후유장해, 암입원급여금, 암수술급여금, 항암방사선약물치료급여금과 같은 다양한 암관련 보장을 갖추고 있으며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주요질병진단, 입원, 수술관련 보장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정원 기자 p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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