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은 야간 MBA 과정이 없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철저하게 MBA 중심으로 운영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연구실과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의 편의를 준다. 교수들 역시 학원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이 철저한 학사 관리로 카이스트는 MBA 브랜드 파워에서 타 대학을 앞서고 있다. 199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배출된 2300여명의 동문은 뉴욕과 런던, 홍콩 등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카이스트 MBA는 ▲일반 과정에 해당하는 테크노 MBA ▲1년제인 IMBA ▲주말 학위과정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 ▲금융에 특화한 금융 MBA ▲ITㆍ미디어를 다루는 정보미디어 MBA 과정 등이 있다. 테크노 MBA는 2년 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하고 기술 및 생산 경영, 마케팅, 벤처 경영, 회계, 금융, IT 경영, 전략 및 조직, 경영과 사회, 경영과 법, 중국 경영, 기후 변화 등 9개로 나뉜 집중 분야를 운영한다. IMBA는 경력 5년 이상의 중간 관리자가 기업 경영을 배우는 코스다. 1년 전일제 프로그램이지만 일리노이대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는 실무 경력 9년 6개월 이상의 핵심 중견 관리자와 임원이 교육 대상이다. 금융 MBA 과정은 2년 전일제 프로그램으로 금융기관에 진출한 동문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1년 전일제인 정보미디어 MBA 과정은 정보기술(IT)과 미디어 산업에 특화해 맞춤형 수업을 하고 있다. 문의 02-958-3211 //www.kaistgsm.ac.kr교육문화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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