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연지 노인복지센터
지상 2층(187㎡)은 다목적실, 지상 3층(155㎡)은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서고 지상 4층(127㎡)은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활용 등 정보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글교실과 영어교실, 실버요가, 맷돌체조, 건강댄스, 노래교실, 요술점토, 레크레이션, 종이접기,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수강신청은 29일까지. 대상은 강서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센터회원가입 후 희망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담당자와 상담을 한 후 참여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특히 연지노인복지센터는 치매와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주야간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가 함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전문복지관이다.데이케어센터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일상생활관리는 물론 건강관리와 기능회복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이용대상은 장기요양 3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경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인 경우 무료이고 일반인은 등급별 사용 시간당 수가의 15%(식비별도)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구는 복지시설이 전무한 화곡동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화곡노인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연지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