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45%, 수입 보다 '여가' 선호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민 45.0%는 수입보다 여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정보화기획단이 2009년 서울서베이 등 통계자료를 통해 '서울시민의 여가문화 생활 통계'를 분석한 결과 15세 이상 서울시민 45.0%는 수입을 위해 일을 더 하기 보다는 여가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비율은 남자(45.0%)와 여자(44.9%)가 동일하게 나타났다.10세 이상 서울시민의 주말 여가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6시간22분(하루 중 26.5%)으로 5년 전보다 1분 줄었으며 남성과 여성의 평일 여가시간(남성 4시간26분, 여성 4시간29분)은 비슷하나 주말에는 남성(6시간54분)이 여성(5시간52분)보다 1시간2분이나 더 썼다.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여가활동비(오락·문화비) 지출 비용은 12만4000원으로 소비지출 중 5.4%를 차지했다.5년 전(2004년)과 비교할 때 서울시민은 미디어이용, 교제활동 및 취미·여가활동 시간은 줄었으며 학습(자기계발) 및 운동 등 자기관리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늘었다.여가생활시간 중 교제활동시간이 평일 38분, 주말 48분으로 2004년 대비 평일과 주말이 각각 8분씩 줄었으며 여가생활시간 중 42.1%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이용시간은 평일 1시간51분, 주말 2시간41분으로 이용시간이 평일은 13분, 주말은 18분이 줄었다.외국어, 컴퓨터,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시간은 하루 중 평일 14분, 주말 12분으로 5년 전 대비 평균 3분씩, 스포츠 및 레저활동시간은 평일 27분, 주말 43분으로 평일은 3분, 주말은 14분 늘었다. 또한 서울시민이 희망하는 여가는 '여행, 자기계발학습, 문화예술관람, 스포츠활동 등'의 순으로 꼽힌 반면, 실제 주 여가활동은 'TV시청, 가사일, 휴식' 순 으로 나타났다.15세이상 서울시민의 주말이나 휴일 주 여가활동은 TV시청(29.6%)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가사일(12.8%), 휴식(12.2%), 종교활동(10.8%) 등이 이었다.반면 앞으로 희망하는 여가는 여행이 44.5%로 가장 많았고 자기계발학습(10.1%), 문화예술관람(9.5%), 스포츠활동(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여가활용에 만족한다는 서울시민은 23.0%, 30.2%는 불만족, 46.8%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남성은 24.4%가 만족, 29.9%가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21.7%가 만족, 30.5%가 불만족이라고 응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여가활용 만족률이 더 높았다.주말이나 휴일 여가활동을 보낼 때는 혼자서 지내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냈으며 가족과 함께가 56.3%로 가장 많았고 친구와 함께(22.5%), 혼자서(15.8%),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5.3%)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 모두 지난해 기준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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